동지들과 경의선공유지에 미술관을 개관하였습니다. 이름은 “모라”(MoRA, The Museum of R Art)입니다. “모라”는 실험적인 기획과 경의선공유지의 의미 안에서, 시민들이 전유할 수 있는 대안 공간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예술이 혁명을 발음할 수 있다면, “모라”는 그것의 진채 혹은 ‘진지’가 됩니다. 위치는 공덕역 1번 출구에서 경의선 숲길을 향하면 먼저 도착하게 되는 경의선공유지 늘장을 만나게 됩니다. 늘장을 따라 걷다보면 오른편에서 모라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소개문) 모라 페이스북 페이지
경의선공유지미술관 모라는 공유 정신의 토대 위에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새로운 예술을 실험하는 대안예술공간입니다. 모라는 예술을 통해 세계를 바꾸고자 하는 모두에게 열린 공간입니다. 모라는 경력과 학력, 무엇보다 능력과 관계없이 예술가임을 선언하는 모든 시민과 함께합니다. 모라는 노동하는 예술가, 투쟁하는 예술가와 함께합니다.